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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보다 더 자주 걸리는 편도염, 그냥 넘어가도 될까요? 편도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하면 편도염을 달고 살기도 하고, 한 달에 한 번꼴로 편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편도염이 생긴다면 단순한 감기와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이 붓고 열이 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고통은 우리가 매달 겪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편도염이 반복되는 이유와 생활 속 관리법, 치료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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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왜 반복될까?
편도염이란 편도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환절기가 되면 면역이 약해져서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잘 발생합니다. 편도염이 오면 편도가 붓고 음식물을 넘기기 힘들게 됩니다.
1. 만성 편도염이나 편도비대
편도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이유는 이미 편도가 약해져 있거나 지나치게 비대하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의 경우에 어린 시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편도비대가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2.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음주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 면역이 약해질수록 편도는 반복적으로 염증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편도염에 자주 걸린 사람이라면 더욱 편도염증이 쉽게 유발됩니다.
3.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비염 동반자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증상인 후비루증상은 편도를 자극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 편도가 만성 염증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구강 위생 상태
칫솔질을 소홀히 하거나 입속에 세균 관리가 안 되는 경우엔 구강 내 세균이 편도로 전이되어 염증을 쉽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환경적인 요인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노출 등도 편도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온도차가 큰 시기에는 편도염 발생률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6. 치료 후 불충분한 회복
항생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증상이 나아졌다고 중단하는 경우는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균이 남아있어 다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편도염, 어떻게 대처할까?
1. 이비인후과 정밀 진단받기
반복적인 편도염은 단순한 일상질환이 아닌 만성적인 질환으로 전이되어 만성 편도염, 편도결석, 편도비대 등의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내시경, 혈액 검사 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편도절제술 고려
1년에 4~5회 이상 편도염이 발생한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도가 과도하게 자주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 오히려 제거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일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3. 생활습관 개선
물 자주 마시기, 술담배 끊기, 고른 영양소 섭취 및 비타민C 보충하기,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 취하기, 손 씻기 및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기 등 생활에서 편도염을 예방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4. 면역력 향상을 위한 습관 형성
유산균, 프로폴리스, 아연 등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찾아서 먹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을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편도염, 체질이니까 넘기지 마세요
나는 원래 약한가 봐, 우리 집 내력이야, 라며 반복적인 편도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편도염이 월 1회 이상 반복되면 이미 만성화가 되어 치료가 필요하며, 완치까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꾸준한 생활 관리와 면역력을 올리는 습관을 스스로 만들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선택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생활 패턴으로는 질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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