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브 마가'가 뜨는 이유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진지희가 호신운동 크라브 마가를 체육관을 찾아가 배우는 장면이 나오면서 크라브 마가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크라브 마가는 지금 뜨는 중

 

크라브 마가 뜻

크라브 마가는 히브리어다. 크라브는 전투를 뜻하고, 마가는 접촉이라는 뜻이다.  접촉전투라고 풀이할 수 있는 크라브 마가는 여러 형태의 기법들이 절충되어 있는 형태의 호신술이다. 

 

 

크라브 마가 레벨

크라브 마가는 실제 상황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하도록 훈련한다. 다양한 격투기를 종합해서 만든 현대 무술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자기 방어적인 훈련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실전을 중심으로 활용되는 목적이기 때문에 엄격한 규칙이나 품새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레벨 시스템은 갖춰져 있다. Practitioner 레벨, Graduate 레벨, Experts레벨, Master레벨로 나뉘며, Master레벨은 더 세부적으로 구분된다. 상위 레벨로 갈수록 수련기간이 길어지고, 하위 레벨에서 배운 기술들을 다시 검증받게 된다.

 

 

 

크라브 마가는 왜 뜨는가

최근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가 사회 혼란을 초래하면서 개인의 안전은 어느 정도 확보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 같다. 늦은 밤길이나 괴한으로부터 급습을 당할 경우 등을 대비하는 등의 호신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르치기 쉽고 배우기 쉬운 무술을 지향하는 크라브 마가는 전 국민이 2년간 군복무를 해야 하는 이스라엘에서는 국민 모두가 기초적인 크라브 마가 기술을 익히고 있다.

 

권총이나 칼을 들고 공격하는 상황을 두고 대응 동작을 익히는 등의 호신 훈련을 받게 되는데, 주로 상대의 공격을 흘리거나 쳐낸 다음 낭심을 공격하거나 박치기를 하는 등의 급소를 공격해서 짧은 시간과 빠른 단순 공격으로 최대의 대미지를 준다. 

 

대한 크라브 마가 연맹

우리나라에도 국제 크라브 마가와 연맹을 맺고 한국협회 공식 사이트가 있다. 특별 훈련, 개인 훈련 등의 여러 가지 훈련 프로그램과 지도자 과정의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식사이트 : http://www.kravmaga.co.kr

크라브마가 한국협회 공식사이트

 

운동도 하고 자신도 지키는 기술 크라브 마가가 뜨고 있다.